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제 무리뉴 (문단 편집) === [[펩 과르디올라]] === [[파일:external/redjiblog.files.wordpress.com/mou-pep.jpg]]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에서 감독으로서 붙었으며, 무대를 옮겨 EPL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이 되어 경쟁을 이어갔다.[* 인테르 시절 챔피언스 리그 4강전이나 첼시로 복귀한 뒤에 뮌헨과의 슈퍼컵 경기에서 만난 적도 있다.] 라 리가 시절에는 굉장히 사이가 나빴으나, 요즘은 큰 충돌은 없이 서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상태이다. 다만 서로를 존중해서라기보단 더러워서 피하는 성격이 짙다.~~이심전심~~ 서로 치열하게 입씨름한 것 때문인지 상대 전적을 박빙으로 아는 사람이 많으나, 상대 전적은 펩 과르디올라가 일방적으로 압살하고 있다. 사실 무리뉴가 이 정도로 전적이 확 밀리는 경우는 잘 없는데, 대부분 인테르(1승 1무 2패)와 레알 마드리드(2승 4무 5패) 감독 시절에 하필 전성기 FC 바르셀로나를 만나 털린 것들이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스페인 국대 선배인 [[카를레스 푸욜]]의 싸대기를 때려 공개사과까지 해야했던 엘클 5-0이 바로 이 분이 레알 감독일 때 쌓은 업적이다. 물론 그 땐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단 기량 차이가 너무 심해서 갓 부임한 무리뉴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펩 과르디올라 부임 후 레알은 바르셀로나와 10번 붙어서 1번 이겼다. 당연히 레알 수뇌부의 목표는 전성기에 오른 바르셀로나를 막는 것이었다. 다만 그 방식에 있어 차이가 있었는데 단장 겸 디렉터 [[호르헤 발다노]]는 공격축구를, 감독 무리뉴는 수비 축구를 주장했다. 즉, 이 경기는 '''지금 라인을 끌어올려 바르셀로나와 정면으로 붙으면 이 꼴이 난다'''를 보드진에게 똑똑히 보여준 시위의 성격이 짙다. 실제로 5-0 패배란 대참사를 똑똑히 본 후 레알 수뇌부는 바로 발다노를 잘라버렸다. 이후엔 '버스를 세우든, 늪축구를 하든 어떻게든 바르셀로나로부터 리그 우승컵을 탈환하라'라며 무리뉴의 손을 들어준다. 무리뉴는 부임 2년차에 라리가 우승컵을 가져오며 이 요구를 충족해줬다.] ~~그나마 이 시절 무리뉴는 인테르 감독으로 펩 바르사의 챔스 3연패를, 레알마드리드 감독으로 펩 바르사의 두번 째 트레블과 라리가 4연패를 막으며 나름 괜찮던 무리뉴이고, 2014-15 시즌 첼시의 EPL 우승을 이끌고 나서 무리뉴는 모우린호가 되어버렸다는~~ (한국 기준) 2018년 11월 12일 맨체스터 더비(EPL)는 '무리뉴 vs 과르디올라'의 위치를 여지 없이 보여줬다. 이 경기에서 무리뉴의 맨유는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를 상대로 아무것도 못한 채 지고 말았다.[* 정말 아무것도 못 했는데, 관련 지표를 보면 얼마나 일방적인 경기였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물론 맨시티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살짝 우세했으나, 마샬의 PK를 제외하고는 ''''강등권 팀'도 맨시티 상대로 충분히 기록할 수 있는''' 유효슈팅(필드)을 무리뉴의 맨유는 기록하지 못했다. 그리고 지고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일방적으로 수비만 하다가 결국 맨시티에게 추가 골을 헌납했다. 즉, 무리뉴는 과르디올라에게 전술적으로 완패를 당했다. 막판 '스털링-사네-필 포덴'에게 농락당한 것은 덤. 해당 경기는 펩 과르디올라와 무리뉴 사이의 격차가 얼마나 벌어졌는지를 잘 보여준 경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무리뉴의 후임인 솔샤르가 2020년 3월 10일 자에 비슷한 스쿼드로 치른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솔샤르의 맨유가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를 3백 카운터 전술을 활용하요 2:0 완승을 거두었고, 졸지에 무리뉴는 경력이 한참 차이 나는 솔샤르만도 못하다는 평을 들어야 했다. 2020년까지 통산 상대 전적은 무리뉴 기준 7승 6무 11패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앞서고 있다.[[https://www.transfermarkt.co.uk/jose-mourinho/bilanztrainer/trainer/781|무리뉴의 상대 전적]] 2019년에 무리뉴가 [[토트넘 핫스퍼]]에 부임함에 따라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맞대결 구도가 다시금 가능해졌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펩과의 맞대결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물론 이 경기는 맨시티가 얻은 기회를 골로 연결시키지도 못하고 자멸한 것에 가깝긴 하나, 수비진들의 1차 덕목인 '수비'는 잘한 편이다. 양쪽 풀백인 [[자펫 탕강가]]와 [[세르주 오리에]] 둘 다 펩의 기본 전술인 측면 공격을 잘 방어해냈다. 여기에 하프타임 시 무리뉴가 토트넘 선수들에게 "진첸코, 스털링 등 옐로우 카드를 받은 선수들을 노려라"는 지시를 내렸고, 역습 상황에서 해리 윙크스를 밀친 진첸코가 그대로 추가 경고를 받아 레드 카드로 퇴장당했다. 이후 연속으로 득점.] '''펩과 맨시티의 우승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다.''' 최근에도 계속 펩을 의식하는 듯한 인터뷰를 하지만, 정작 펩은 지금 [[클롭]]과 [[리버풀 FC|리버풀]]을 의식하고 있으며, 그런 펩을 자극하기라도 하듯, 삭발(!!)을 했고,[* 다만 삭발은 미용실에서 졸다가 미용사가 한 머리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밀어버린거라고 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162288|"누구랑은 달리 밀어도 자란다"]]는 말까지 했다. 참고로 이전에도 무리뉴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6&aid=0000075041|"펩은 축구를 즐기지 못해 대머리가 되었다."]] 는 말을 했다.~~이젠 본인도 한동안 대머리인데?~~ 그러던 중에 펩이 감독 중인 맨시티가 FFP 위반으로 징계를 먹자, 과거 펩의 맨시티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온 무리뉴의 인터뷰가 재평가 받았다. 다만 맨시티는 이후 CAS 항소끝에 무죄를 선고받아 징계가 기각되었다. 20-21 시즌 초반에는 두 감독의 행보가 반대로 흘렀다. 무리뉴가 부임한 토트넘은 2년차 징크스가 다시 발동됐는지 뛰어난 조직력과 좋은 전술, 알짜배기 이적시장 등으로 재미와 실리를 챙겨가는 반면, 펩이 감독 중인 맨시티는 유럽대항전의 연이은 실패에 더불어 천문학적으로 투자된 금액에 비해 너무나도 부진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특유의 '''선수빨 의혹[* 선수의 개인 기량이 [[케빈 더브라위너|월등히]] [[세르히오 아구에로|좋아야]] 제대로 굴러갈 정도로 전술 수행이 지나치게 어렵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20-21 시즌 처음 맞대결에서 저번 시즌과 똑같은 스코어로 펩의 맨시티를 11위로 떨어뜨리고 무리뉴는 1위로 올라섰다! 손흥민과 베르바인의 위치를 스위칭한 전술을 활용하여 펩의 맨시티를 잡았고, 전술적으로 완승을 거뒀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무리뉴의 토트넘이 아스날전 이후로 5연속 무승을 거두면서 유로파권으로 추락하였고 과르디올라는 15경기 무패를 찍으며 1위를 수성 중이다. 이러한 승부와는 별개로 서로에게 감정 상한건 많이 누그러진 듯. 눈도 안마주치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경기 전에 악수하면서 대화는 하는 정도로 사이가 조금 나아졌다. 무리뉴는 언론이 다루는 자신과 과르디올라와의 관계는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하며, 자신은 과르디올라에게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다고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50/0000071664.|언급했다.]] 특히 2017년 무리뉴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 과르디올라에게서 온 위로 전화를 받았으며, 본인도 2020 과르디올라의 모친 부고에 연락을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2020-21 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토트넘 대 맨시티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무리뉴 대 펩의 맞대결도 성사되었으나, 결국 결승전을 6일 앞둔 2021년 4월 19일 무리뉴가 경질됨에 따라 이 맞대결은 무산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